[2014년 9월15일] 중국발 악재로 급락한 비철금속 (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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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런던금속거래소) 

 

 

- 중국 8월 산업생산 예상치 하회

- 미국 8월 광공업생산 악화

- 미 연준 내년 금리인상론 지배적

금일 전기동은 중국의 경제성장 우려가 심화되어 전주에 이어 추가하락을 이어나갔다. 니켈 또한 거의 12주 이래로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낙폭을 확대하였다. 지난 13일 발표된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9%증가해 시장 전망치인 8.8%를 크게 하회였다. 발표직후 전기동을 포함한 모든 비철금속은 하락압력을 받았다.

Commerzbank의 분석가 Daniel Briesemann에 의하면 중국발 데이터는 절대적으로 중국의 경제가 회복을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준다고 전했다. 비록 투자와 소매판매 지표가 적정하게 나왔지만 2014년 중국 정부가 목표로 하는 경제성장률 달성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일 니켈 재고는 1,008톤이 늘어난 334,842톤을 기록하였고 니켈 Cash-3M 스프레드는 $13 늘어난 $89을 기록하여 2주래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재고가 향후 추가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수급이 완연하여 스프레드 확대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Triland Metal은 전했다.

현재 Fed기 처저금리를 상당기간 유지하겠다는 문구를 삭제할 것인가에 대한 시장의 찬반이 늘어나고 있다. 결과에 상관없이 Fed의 기조변화가 느껴질 수 있고 내년도 금리 인상론에 힘을 실어주었다. 만약 미 연준의 기조가 이번 주 FOMC 회의 때 예상처럼 변경된다면 전기동을 포함한 비철금속의 하락 압력은 가중될 것이라고 전문가는 전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하락추세가 진행중이다. 6600대의 지지가 남았지만 중국발 악재로 인해 하락세가 시장을 압도하고 있는 중이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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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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