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18일] 강달러로 맥을 못 춘 비철금속 (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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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런던금속거래소) 

 

 

- 강달러로 비철금속 약세

- 8월 중국 신규주택가격 하락

- 중국 알루미늄 제련소 알루미나 매입중

금일 전기동은 강달러에 의해 1%넘는 하락세를 기록하였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를 예상보다 빠르게 인상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시장에 팽배하면서 달러 강세가 진행되었다. 특히 달러는 엔화대비 6년 이래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UBS의 Daniel Briesemann에 따르면 만약 미국 경기지표가 지속적으로 좋게 나온다면 12월 FOMC미팅에서 매파적인 분위기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전기동을 비롯한 상품가격들은 상당기간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8월 중국 신규주택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발표되었고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는 중국 부동산시장의 부진이 거시적인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고 시중은행들은 자금공급에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고 Briesemann은 덧붙였다.

금일 아연 또한 1%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올해 아연은 전년대비 10%상승하였고 이는 광산 폐쇄로 인한 수급차질우려가 반영된 결과였다. 하지만 국제납/아연학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아연 생산량은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년 동기 대비 0.5%보다 높았다. 이에 올 연말로 갈수록 아연가격은 $2200까지 하락할 것으로 Capital Economics의 Caroline Bain은 전망했다.

중국의 알루미늄 제련소들은 올 연말까지 알루미나 자국내 또는 국제시장에서 매입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는 장기적으로 알루미나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과 제련소 생산능력확대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하락추세가 진행중이다. 1차 지지선은 6700대 초반이지만 무너질 경우 6600대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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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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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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