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8일] 해외 농산물 시황, 농산물가격 동향, 국제 농산물 시황, 옥수수 시황, 소맥 시황, 대두 시황, 해외 농산물 선물 시장

 

옥수수

옥수수는 지속되는 생산량 증가 전망과 소맥 가격 급락, 에탄올 가격 하락 등으로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프랑스의 Strategie Grains는 유럽 옥수수 생산량 전망을 7130만 톤으로 기존보다 330만톤 상향조정하면서 글로벌 공급 증가 우려를 이어갔다. 어제 재고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 이후 에탄올은 금일 2% 이상 하락하며 지난 201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옥수수 가격 약세요인이 되었다. 수출판매는 659,700톤으로 발표되었고 예상치에 부합했다. 상승 펀더멘털이 부족한 현 시점에서 저렴한 남아메리카 옥수수와의 가격경쟁력도 밀리고 있기 때문에 저점 테스트도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맥

소맥은 수출판매 부진과 달러 강세로 2% 넘게 하락했다. 금일 수출판매에서 314,500톤으로 발표되며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고 최근 가격 하락으로 수요가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매도물량이 더욱 쏟아져나왔다. 어제 FOMC에서 금리 점도표 가 비교적 매파적이었다는 인식으로 급상승한 달러도 소맥 가격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Strategie Grains는 유럽 연질 소맥(soft wheat) 생산량을 8월보다 250만 톤 오른1억4660만 톤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두

대두는 생산량 증가 전망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확의 속도가 빠른 이유 등으로 하락했다. 현재 건조한 날씨인 대두 생산지역에 다시 비가 내리면 대두 quality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이유로 수확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수급이 타이트했던 대두 현물 가격이 급락했고 금일 선물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수출 판매는 예상 중간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이미 예견된 수준이라는 인식으로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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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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