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 해외 농산물 가격 동향, 농산물 시황, 국제 옥수수 가격 동향, 소맥 시황, 대두 시황, 해외 농산물 선물 시장

 

 

옥수수

옥수수는가격에 영향을 미칠만한 뉴스가 없는 가운데 매우 좁은 레인지에서 하락했으며 다만 장종료전 숏커버링이 유입되어 낙폭을 축소한 채 마감. 어제 거래에서 지난 11월 초 이후 처음으로 100일 지지가 무너진 탓에 장 초반부터 기술적 매도세가 유입. CME 데이터 (어제 기준)에 따르면 전체 미결제량은 늘어났으며 신규 매도세력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다만 금일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저가매수세로 유가가 반등에 성공하자 하락폭은 다소 제한되는 모습을 보임. 유가와 관련해 현재 에탄올 수요는 양호한 수준이지만 에탄올 마진이 더욱 낮아지면 가격 경쟁력을 상실하여 에탄올과 옥수수 수요는 크게 감소할 것으로 판단됨.수출 지표는 예상치 범위였지만 전 주 대비 크게 하락했기 때문에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함.

 

소맥

소맥은 예상치를 상회한 수출 판매 지표와 심리적 저항선 500 부근에서 매수 세력이 유입되며 상승 마감. 특히 금일은 시카고보다는 kcbt 소맥의 상승이 미국내 다른 소맥 가격에도 긍정적으로 작용. 또한 다음 주 추위를 앞두고 냉해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보였던 적설량이 예상보다 적어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매수 물량이 유입된 것으로 보임. 지정학적 리스크는 주말을 앞두고 다소 소강상태. 사우디 아라비아는 4월 정도에 선적되는 66만톤 규모의 red winter 소맥을 구입할 것으로 예정이지만 현재의 달러 상승 수준으로 볼 때 미국산 소맥이 선정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문가들은 전함.

 

대두

금일 대두는 수출 판매 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헤지펀드의 매도 물량이 유입되며 약보합 마감. 미국산 대두는 브라질의 판매 지연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 화물, 운송 비용으로 가격 경쟁력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가 낙폭을 제한함. 많은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수확 속도 (harvest pace) 평년 대비 느린 상태라 단기적으로 중국으로부터의 수요를 끌어올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남미의 저렴하고 많은 공급량을 극복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Posted by 강화도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