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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19일] 弱달러와 펀드 매수에도 전기동 보합권 마감 (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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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런던금속거래소) 
- 투기거래자들 기존 매도포지션 청산매수물량 유입

- 중국의 위안화 변동성 확대 조치로 달러화 약세

- ECB 집행이사 "쓸수있는 통화정책수단 남아있다"

- 독 11월 ZEW 경기기대지수 54.6 ... 예상치 55.0

 

< 11월 19일 LME 시세표 >

LME 비철금속 가격 동향, Official Price

 

LME 품목별 챠트(60min) – 전기동(구리) , 알루미늄

 

LME 품목별 챠트(60min) – 니켈, 납

 

LME 품목별 챠트(60min) – 아연, 주석

 

 

< 11월19일 LME 동향>

금일 전기동은 중국의 위안화 변동성 확대 조치로 인한 달러화 약세와 펀드들의 기존 매도포지션 청산 매수물량 유입이 되었음에도 보합권을 나타내었다. 이는, 이미 기술적으로 하락흐름을 나타내고 펀더멘털 상으로도 2014년 후반부터 전기동 과잉공급이 예고되고 있는 점, 그리고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 FOMC 정례회의록 공개에 따른 경계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금일의 청산매수물량 유입에 대해 VTB Capital의 Andrey Kruchenkov 애널리스트는 "금일의 청산매수 물량은 6900을 기술적 지지선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지지선이 계속 하락흐름을 막아주지는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유럽장에서는 독일의 ZEW 경기기대지수가 54.6으로 4년래 최고치를 나타

내었는데 ZEW의 클레멘스 퓌스트 소장은 "독일 경제에 대한 기대치가 수개월 동안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면서 "유로존 경제 전망이 소폭 개선된 점이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러나, 전기동 가격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였는데, 이는 시장참여자들이 ECB의 금리인하를 고려하면 이 수치 자체가 크게 인상적이지 못하였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 FOMC 10월 정례회의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옐런 새 Fed 지명자는 공화당 상원의원의 질의에 대한 서면 답변을 통해 자산매입의 혜택이 계속해서 비용을 웃돌고 있다면서 QE3를 옹호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오는 FOMC 회의록에는 옐런의 목소리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공개되기 전까지 모든 시장참여자들이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수민 기자 ksm81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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