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20일] 버냉키 FRB의장의 비둘기파적 연설로 전기동 상승 마감 (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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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런던금속거래소)
- 코델코, 중국에 2014년 전기동 프리미엄 $138 제안(2005년 이후 최고치)
- FOMC의사록. "향후 수차례 회의 내에 자산 축소 개시"
- ECB, "추가 양적완화 필요시 -0.1%의 마이너스 금리 옵션 사용 고려"
- 美 10월 기존 주택판매 512만채.. 3.2%하락
< 11월 20일 LME 시세표 >
LME 비철금속 가격 동향, Official Price
LME 품목별 챠트(60min) – 전기동(구리) , 알루미늄
LME 품목별 챠트(60min) – 니켈, 납
LME 품목별 챠트(60min) – 아연, 주석
< 11월20일 LME 동향>
금일 아시아장 오전에 있었던 벤 버냉키 미 연준의장의 비둘기파적 연설과 이로 인한 달러화 약세 그리고, 저가매수 물량이 간간이 들어오며 전기동은 상승마감하였다. 버냉키 의장은 연설에서 실업률이 6.5%를 하회해도 장기간 저금리는 유지될 것이며 경제가 정상화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시장참여자들에게 양적완화 조기축소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라는 신호를 주었다.
전기동은 아시아장에서 버냉키 의장의 연설과 이로인한 달러화 약세로 7,020의 고점을 기록하였지만 이후 추가상상은 제한되었다. 금일의 움직임에 대해 Natixis의 Nic Brown분석가는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양적완화가 오래 지속될 것이란 힌트를 얻었고 이는 긍정적인 뉴스'라고 언급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최근의 위안화 강세확대 정책변화는 달러화 약세를 유발해 전기동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예상하였다. 하지만 '저번주부터 시작된 전기동 하락흐름은 펀더멘털 상으로 과잉공급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이는 중.장기 측면에서 확실히 전기동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예상하였다.
한국시간 새벽 4시에 공개된 FOMC성명서에서는 "향후 수개월 내 회의에서 자산매입 속도 늦출수도 있으며, 고용시장 개선 없어도 자산매입 축소 가능"이라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금일 장에서는 이 내용들이 전기동을 비롯한 여타 비철금속 가격에 영향을 주지는 못했지만 내일 아시아장부터 어떤 식으로든 반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더불어 중국의 HSBC 제조업도 예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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