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 영향으로 전기동 4년 반래 최저치 기록 (LME Daily Report)

 

- 2005년 후반 이후 달러 인덱스 최고치 기록

- 니켈 10개월래 최저치, 알루미늄 7개월래 최저치 기록

- 유로화, ECB 양적완화 기대와 그리스 우려로 1.2000 붕괴

- 텍사스 WTI 50.00 붕괴

 

1월5일(현지시간)  구리 가격, 알루미늄 가격, 전기동 , 국제 비철금속 시세,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 동시세, 고철시세, 고물상 구리 가격, 구리값 

 

이른 아시아장부터 ECB의 대규모 양적완화 기대감과 그리스 대선 우려, 그리고 미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우려로 인해 유로화가 급격한 하락으로 시작하면서 강달러 영향으로 전기동 및 여타 비철금속들 역시 큰 하락으로 시작하였다. 전기동의 경우 4년 반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니켈은 10개월 그리고 알루미늄은 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이와 더불어 중국 당국이 몇몇의 전기동 상품에 대해 수출을 할 경우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는데 이 역시도 금일의 전기동 가격 하락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대해 Natixis의 Nic Brown 리서치 헤드는 '이로서 중국으로부터의 전기동이 세계 시장으로 나갈 경우 여타 지역의 전기동 제조업체와 경쟁하게 될 것이고 이는 전기동의 공급측면을 과도하게 해 향후 전기동 가격하락을 부추킬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또한, 기술적 분석가인 Gianclaudio Torlizzi는 전기동의 6,200 밑으로의 하락은 단기간에 추가적인 급락이 가능함을 암시한다고 분석하였다.

금일의 하락분이 달러화 초강세 영향이 분명 있는 만큼 화요일 거래에서 달러화 차익매도물량이 나와서 약세로 돌아선다면 비철가격들 역시 일정부분 반등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큰 트렌드는 여전히 달러 강세이므로 큰 반등은 힘들어 보이며 오전에 나오는 중국 서비스 PMI 강.약 여부도 전기동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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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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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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