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5일] 해외 농산물 가격 동향, 농산물 시황, 국제 옥수수 가격 동향, 소맥 시황, 대두 시황, 해외 농산물 선물 시장
옥수수
금일 옥수수 가격은 숏커버링 유입이 장을 이끌며 전일 대비 2.6% 상승 마감. 이는 3주이래 최대 상승폭으로 기록. 남미의 주요 재배 지역의 날씨가 예상을 상회한 건조한 날씨가 보여짐에 따라 생산량 측면의 우려가 부각되었다는 점은 금일 추가상승을 이끔. 하지만 시장은 크리스마스 이후 이어진 오랜 연휴 이후 시장 참여자들의 유입으로 금일 시장 움직임은 다소 과장된 모습이라고도 평가. 향후 숏커버링의 추가 유입으로 상승기조가 유지될 수도 있으나, 미국 역대 최고 수확량 이후 증가된 재고 측면의 압박과 미국 옥수수 수출 감소에 대한 우려 ( 전주 옥수수 수출검사 538.95를 기록 시장 기대치를 하회)는 현재 가격 상승을 제한하고 있음.
소맥
전주 4.8%의 가격 하락이 목격된 소맥 시장은 저가 매수세의 유입과 함꼐, 미 중서부 평원지역의 한파로 인해 소맥 작물 성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전일 대비 상승 마감. 특히 동부 네브라스카와 북부 미서리의 피해규모가 커질 것으로 평가. 한편 중국 비축국은 2015년 수입 할당에 대한 입찰 계획을 이번주 발표 할 예정, 약 2million 톤 가량의 소맥 입찰을 진행 할 것으로 보임. 유럽 시장참여자들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몇일 동안 약 120,000톤의 미국과 호주 소맥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짐. 아직 정확한 수출국은 밝혀지지 않음. 하지만 추가적인 상승 측면은 다소 불확실. 여전히 달러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이에 따른 유로화 약세로 EU의 소맥 가격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음. 참고로 알제리는 최소 450,000톤의 유럽 소맥을 매수한 것으로 알려짐.
대두
50일 이평선이 무너지고 유입된 저가 매수세의 영향으로 금일 3.8%의 가격 상승을 보인 대두. 또한 남미의 주요 생산지역의 건조한 날씨는 옥수수와 함께 생산량 측면을 압박하고 있음.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