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3일] 해외 농산물 가격 동향, 농산물 시황, 국제 옥수수 가격 동향, 소맥 시황, 대두 시황, 해외 농산물 선물 시장

 

 

옥수수

옥수수는 금일도 적은 거래량 속에서 견조한 수요와 에탄올 생산 증가 등의 이유로 상승하며 이틀 연속 5개월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 전일 거래에서 공식적으로 거래량은 지난 9월 중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보였으며 금일은 더욱 위축되었을 것으로 판단됨. 휴일을 앞두고 특별한 이슈는 없었으나 지난 수출검사에서 전주 대비 40% 상승했고 특히 전통적으로 많은 수입을 하는 멕시코와 일본의 수요를 확인한 것이 상승 흐름을 이어간 원인으로 분석됨. 여기에 에탄올 생산 역시 최근 증가세를 보여 미국내 수요도 견조한 것으로 판단됨. 명일도 시장은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소맥 가격 변동에 의한 동반 움직임 효과를 주시할 필요가 있음. 또한 수 일 이내로 200일 이평선 (현재 약 421) 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이며 상승돌파시 신규 매수세력이 추가로 유입될 전망.

 

소맥

소맥은 이틀간의 급격한 하락 후 반발 매수세와 더불어 수출제한 조치 발표 기대로 1% 넘게 상승. 어제 러시아 장관회의에서 24시간 이내로 수출 제한에 대한 행정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러시아 부총리의 발언으로 장중 내내 상승흐름을 보였으나 끝내 발표되지 않은 채 시카고 장 마감. 휴일을 앞두고 거래량은 줄어들었고 펀드 세력의 움직임도 최근 흐름에 비해 급격히 위축됨. 수출세 관세 부과 자체는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었다고 사료되며 다만 밀접한 수출입 관계를 맺고 있는 최대 소맥 수입국인 이집트, 터키와 같은 국가들에게도 제재를 가하는지와 그 강도, 기간 등에 대한 시장의 해석이 단기적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임.

 

대두

대두는 최근 수요 증가 인식으로 본장에서 상승했지만 장 막판 브라질의 2015년 대두 생산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악재로 작용하며 전일 대비 변화 없이 마감. 한편 아르헨티나는 11월 크러시 마진이 약 318만 톤으로 예상치 320만톤을 하회했지만 작년 230만 톤을 크게 상회했다교 발표.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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