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과잉 우려 전망으로 하락한 전기동 (LME Daily Report)

 

- 원유급등에 따른 러시아발 위기 우려진정

- 2015년 전기동 공급과잉시장으로 전환 전망

- 중국 인민은행 조사, 중국 경기 하강중

 

12월22일(현지시간)  구리 가격, 알루미늄 가격, 전기동 , 국제 비철금속 시세,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 동시세, 고철시세, 고물상 구리 가격, 구리값 

 

금일 구리는 전주에 이어 유가가 다시 하락함에 따라 러시아발 위기가 부각되며 하락 마감하였다. 하지만 성탄절 연휴를 앞두고 시장 참가자들이 휴가를 떠남에 따라 금주 구리의 움직임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았다.

또한 Mizho은행의 카라카마 다이스케 분석가에 의하면 지난 주말 국제유가 급등으로 러시아 루블화도 급반등세를 이어나갔지만 러시아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 다시 루블화의 하락추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번 달에 들어서 구리는 4년 반이래 최저치를 경신하였고 년초 대비 13%하락했다. 이는 수년간의 공급부족시장이었던 구리가 공급과잉으로 전환 및 중국 경제 성장 우려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도이치 은행의 분석가 Grant Sporre에 따르면 BHP Billiton, Rio Tinto, Glencore-Xstrata사들은 구리 생산전망을 다소 낮추어 잡았다고 전했다. 또한 2015년 평균 구리가격은 2014년 보다 낮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구리학회에 따르면 2015년도에는 구리시장이 순공급과잉시장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인민은행의 중국은행들 조사에 따르면 조사은행 중 절반가량이 중국 경기가 식고 있다는 판단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대출수요도 전분기 대비 1.7%하락했고 은행권 신뢰도도 7%까가이 하락한 것으로 보였다.

명일 미국의 내구재주문 발표를 앞두고 한산한 모습을 보인 전기동은 내구재 주문 결과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고려한다. 재차 미국 경기가 개선됨을 확인한다면 일시적인 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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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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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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