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2일] 해외 농산물 가격 동향, 농산물 시황, 국제 옥수수 가격 동향, 소맥 시황, 대두 시황, 해외 농산물 선물 시장

 

 

옥수수

옥수수는 휴일을 앞두고 적은 거래량 속에서 소폭 상승한 채 마감. 금일도 고가와 저가 차이가 비교적 작았고 펀드의 갑작스러운 매수, 매도로 인한 가격 움직임도 보이지 않는 조심스러운 가격 흐름이 계속됨. 하지만 지난 주부터 고점을 조금씩 올려온 옥수수는 최근 5개월 사이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고 예상치를 상회한 수출검사 수치가 가격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됨.한편 남미의 날씨 여건이 유리한 것과 글로벌 옥수수 재고량이 풍부하다는 인식은 가격 상승을 크게 제한함. 금일 Syngenta는 중국이 GMO 옥수수 수입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고 밝혔지만 이번 달 초부터 가격에 반영되어온 이슈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함. 지난 주 금요일 가격이 소폭 하락한 영향으로 금일 현물 시장에서 농부들의 매도는 줄어들었고, 휴일 전에 구입하려는 딜러들의 수요가 겹치면서 현물 옥수수는강세를 이어감.

 

소맥

개장 초반 러시아가 관세를 부과해 수출 제한을 할 수도 있다는 보도로 상승했던 소맥은 이익실현 물량이 유입되며 점차 하락했고 종가 기준으로 1% 하락 마감. 특히 휴일을 앞두고 지난 주 상승을 이끌었던 매수 세력이 포지션 정리를 한 것으로 추정됨. 별다른 미국산 소맥 수출 수요가 감지되지 않은 것도 약세요인으로 분석됨. 금일 이집트는 러시아에서 6만톤, 프랑스에서 24만톤의 소맥을 구입했다고 밝혔고 미국산은 제외되면서 러시아의 수출 감소로 인한 뚜렷한 수요세가 보이지 않는 상태. 한편 Nature Climate Change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서전세계적으로 약 6%의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대두

대두는 수출검사가 지난 주 대비 약 19% 상승하는 등 호조를 보여 상승 마감. 지난 주 발표에서는 감소했지만 중국발 사료용 대두 수요 강세를 다시 확인하며 신규 매수포지션이 유입된 것으로 보임. 주말 아르헨티나에 예보된 비는 적당량이 내려 가뭄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이며 금일 장 초반 약세요인으로 작용.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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