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우려에 니켈 상승 마감 (LME Daily Report)

 

10월7일(현지시간)  구리 가격, 알루미늄 가격, 전기동 , 국제 비철금속 시세,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 동시세, 고철시세, 고물상 구리 가격, 구리값 

 

- 유럽증시, 경제전망 먹구름에 급락 마감

- IMF '유로존 침체 가능성 38%.. 두배 증가

- 미 재무장관, 강달러 지지.. 통화절하 가능성 경고

- 미 '고용 대박' .. 연준위원 7일 연설 주목

금일 니켈은 공급우려가 시장참여자들의 투심을 자극하며 1% 이상의 상승을 보였다. 최근 부족분에 대해서 필리핀 산 니켈이 공급을 메꿔주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이러한 임시처방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베팅하는 듯 하다. 이에 대해 Nic Brown Natixis의 리서치 헤드는 '지금 시장에서는 니켈공급이 조금 우세한 상황이지만, 11월에는 필리핀에서 계절적인 이유로 니켈공급이 줄어들게 되고 인도네시아에서의 니켈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우려된다'고 분석하였다. 또한, Triland Metals는 '최근 니켈 가격 조정이 공급우려를 감안한다면 지나친 면이 있다'고 분석하였다.

중국의 국경일 휴장속에 거래량 급감과 큰 경제지표 부진속에 전기동은 보합권 흐름을 보였다. 또한, 시장참여자들이 중국에서의 전기동 수요가 부진할 것이라고 걱정하는 점도 금일의 지지부진한 흐름에 일조하였다. 향후 전기동 움직임에 대해 Societe Generale의 Robin Bhar는 '중국의 경제가 부진하게 돌아가고 있고, 광산에서의 전기동 공급이 늘어나는 것을 목격하기 때문에 향후 전기동 가격에 긍정적인 면 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더 많다'라고 분석하였다.

수요일은 새벽에 미 연준의 9월 FOMC회의록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9월 FOMC에서 의견이 엇갈리기는 하지만 시장의 기대와는 다르게 매파적인 톤을 내비쳤기 때문에 의사록에서도 금리인상 필요성과 시기에 대해서 힌트가 나온다면 달러 강세와 비철금속 가격의 추가하락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Copyright ⓒ 산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일보 LME 시세 기사 더보기

Posted by 강화도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