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10일] 달러 약세로 지지 받은 전기동 (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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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런던금속거래소)
- 달러 약세로 전기동 1개월 래 최고치 경신
- 미 10월 도매재고 1.45증가
- 아연재고 하락에 아연가격 상승
- 바클레이스 니켈 가격 상승 전망
금일 전기동은 장초반 변동성이 크지 않았으나 런던장 이후 매수세가 촉발되면서 상승세로 마감하였다. 7200대 근처 까지 상승하였으나 역시 7200대의 저항이 아직까지는 유효한 듯하다. 장막판 미 연준이 월가 투자은행들의 자기매매를 제한하는 볼커룰을 최종 승인했다는 소식또한 상승폭을 상당부분 되돌렸다.
달러 약세가 가중되었던 금일은 전기동을 포함한 상품가격들이 지지를 받았다. 금과 원유 또한 1%가까운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기동도 1개월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11월 중국 수출입 실적이 개선 된 호재는 당분간 시장에 긍정적으로 반응으로 보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10월 도매재고가 넉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나가 2년만에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제조업 지수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중국발 호재 뿐만 아니라 미국발 긍정적 지표발표가 이어지고 있어 전기동의 매수세가 견조해지고 있다.
아연 또한 1개월 이래로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이는 최근 몇 주동안 급격히 재고가 하락하면서 12년 9월이래로 최저치 수준으로 내려갔다. 글로벌 경기회복이 진행 중인 가운데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다고 시장관계자는 전했다. Barclays에 따르면 올해 가장 낙폭이 심한 니켈이 인도네시아 발 수출규제 이슈로 2014년엔 상승폭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1분기 니켈 예상가격은 톤당 $14,750로 언급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상승추세가 유지되고 있다. 7200선의 저항테스트가 남아 있으나 여전히 7000대의 지지 또한 견고한 것으로 고려된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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