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25일] 추수감사절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 (LME Daily Report)
11월25일(현지시간) 구리 시세, 전기동 , 국제비철금속 시세, 비철금속 시세, 비철 시세, LME,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동시세, 고철시세
LME(런던금속거래소)
- ICSG, 8월 세계 전기동 수급 21,000톤 공급 과잉(Surplus)로 3개월만에 전환.
- 이란 핵협상 타결에 유가 약세, 주요 증시 및 달러화 강세.
- ECB 한슨 정책위원, "금리 인하 옵션 아직 고갈되지 않았다"
< 11월 25일 LME 시세표 >
LME 비철금속 가격 동향, Official Price
LME 품목별 챠트(60min) – 전기동(구리) , 알루미늄
LME 품목별 챠트(60min) – 니켈, 납
LME 품목별 챠트(60min) – 아연, 주석
< 11월25일 LME 동향>
지난 주말 발표된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이 세계 경제 성장에 호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전기동은 $7,125의 갭상승 출발을 시작했지만, 달러화의 강세 및 장기적인 공급 우위 장세 지속 전망은 전기동 가격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여 이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결국 전일대비 소폭 상승마감에 그쳤다.
ICSG에 따르면, 지난 8월 세계 전기동 시장은 21,000톤의 공급과잉(Surplus)을 기록했다. 공급이 수요를 넘어선 것은 3개월만의 일이다. 한편, 금년 1월~8월까지는 45,000톤의 초과수요(Deficit)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567,000톤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수급 완화세를 여실히 나타내 주고 있다.
지난 1월~8월 세계 Mined Copper 생산량은 943,000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세계 최대 생산국인 칠레의 생산량이 7% 증가한 점이 공급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또한, Refined Copper 생산량은 788,000톤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Capital Economics의 Tom Pugh 애널리스트는 공급우위 장세가 지속적될 것으로 전망하며, 연말에는 전기동 가격이 $6,750/톤 수준까지 내려 앉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필리핀 태풍 피해로 인해 필리핀의 제련소들의 선적이 지연됨에 따라 중국은 당월 약 30,000톤의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물 프리미엄은 약 4개월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28일 목요일 추수감사절 휴일을 앞둔 가운데, 굵직한 경제 지표 일정도 부재함에 따라 금주 거래는 관망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조심스레 예상된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 산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