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 흐름으로 전기동 강보합 마감 (LME Daily Report)
9월29일(현지시간) 구리 가격, 알루미늄 가격, 전기동 , 국제 비철금속 시세,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 동시세, 고철시세, 고물상 구리 가격, 구리값
- 니켈, 기술적 매도세 들어오며 1.6% 하락
- 미 8월 펜딩 주택판매 1.0% 하락
- 미국 8월 소비지출 0.5% 증가... 5개월간 최고치
- 유로존 9월 경기기대지수 99.9... 전월치 하회
월요일 거래에서 전기동은 달러인덱스가 4년래 최고치에서 반락하며 3개월래 최저치인 6,666 에서 반등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니켈은 차트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적 매도세가 촉발되면서 1.6%하락하는 급락세를 연출하였다. 금일의 일시적 달러 약세와 전기동 강세에 대해 대해 Ava Trade의 선임 애널리스트는 '나는 여전히 달러가 추가적인 강세로 갈 것이며 이것이 비철금속 가격에 하락압력을 지속적으로 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예측하였다. 또한, '이번주 금요일 미국 비농업 지표와 실업률이 좋게 나올 경우 시장 전반에 미국이 조기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이며 달러를 추가적인 강세로 이끌 촉매제가 될 것이다'라고 분석하였다.
최근, 중국의 PMI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고 소비자인플레이션 마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중국 발 수요에 대한 우려 역시 달러 강세와 더불어 전기동 가격에 하락 압력을 주고 있다. CFTC에 따르면 헤지펀드와 머니 매니저들이 9월 23일 부로 전기동 포지션을 기존의 순매수 포지션에서 순매도 포지션으로 전환하였는데, 이에 대해 코메르츠방크의 애널리스트는 '헤지펀드와 머니매니저들이 중국 측의 향후 전기동 수요에 대해서 상당히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듯 하다'라고 언급하였다.
모처럼 반등에 성공한 전기동 가격이지만 여전히 추세적으로는 하락이 우세해 보인다. 하지만, 화요일 중국 HSBC제조업 지표부터 시작해 독일 실업률과 유로존 물가지표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 지표에 따라서 추가적인 반등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