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달러 강세와 부진한 지표들 (LME Daily Report)

 

9월30일(현지시간)  구리 가격, 알루미늄 가격, 전기동 , 국제 비철금속 시세,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 동시세, 고철시세, 고물상 구리 가격, 구리값 

 

- 달러 강세 2년래 최고치

- 중국 HSBC제조업지수 전월대비 하락

- Newmont사 구리 수출로 공급과잉 부담

- 중국 구리제련소 현물 정광석 구매증가 예상

전일 달러가 주춤하면서 반등의 기회를 노렸던 전기동은 금일 다시 강세로 돌아선 달러로 인해 1% 넘게 하락 마감하였다. 달러강세는 금일 유로존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1%아래인 0.3%를 기록하면서 더욱 심화되었다.

중국의 9월 HSBC제조업지수 확정치는 50.2로 예상치 50.5 비해 낮은 것으로 나와 비철금속 뿐만 아니라 상품시장에 하락압력을 가중시켰다. Nomura의 분석가 Patrick Jones에 의하면 구리시장이 단기적으로 반등할 재료가 없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의 구리수요가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산업생산도 예상치 보다 훨씬 하회하였고 9월 미국 시카고 제조업 지수도 전월보다 위축된 것으로 나와 전기동의 하락을 부추겼다.

올 9월 Newmont사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분쟁을 해결하는 문서에 서명하였고 향후 6~8주 후에 구리 생산량을 정상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구리시장의 공급과잉 우려가 충격을 주었고 로이터에 따르면 2014년 정련 구리는 226,000톤 공급우위를 전망했다.

중국 구리 제련소들은 향후 2개월 이래 현물 Concentrate를 구매를 늘릴 것으로 로이터는 전했다. 이는 현재 TC/RC가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을 뿐만 아니라 Conc재고도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제련소들은 2015년 TC/RC를 톤당 $105~115수준으로 책정할 것이고 이는 2014년 톤당 $92보다 늘어난 수치라고 덧붙였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하락추세가 진행중이다. 단기적인 지지는 6500대로 고려해 볼 수 있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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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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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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