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 충격파가 비철시장을 강타 (LME Daily Report)

 

9월25일(현지시간)  구리 가격, 알루미늄 가격, 전기동 , 국제 비철금속 시세,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 동시세, 고철시세, 고물상 구리 가격, 구리값 

 

 

- 미 경제지표 부진

- 영국 금리인상 우려 및 달러 강세심화

- 중국 공안당국 $10B 규모 사기수출 적발

- 중국 알루미늄 제련소 생산재개 분위기

금일 전기동은 장중 약세를 보였고 미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결국 6700대의 지지가 무너졌다. 결국 6600대 중반 근처까지 하락한 전기동은 차기 지지선을 6600대 아래로 하향 조정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고려된다.

8월의 미 내구재 주문은 전월보다 18.2%감소했다고 미 상무부는 밝혔다. 이는 1992년 통계작성 이래 가장 큰 폭의 감소세로 전기동을 포함한 모든 비철금속은 하락압력을 가중시켰다. 이외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늘어난 점은 추가적으로 부담이 되었다.

부진한 지표는 달러 강세에 힘을 실어주었고 상품가격 뿐만 아니라 미 증시도 1%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한 영국 중앙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중국 공안당국은 2013년 4월 부터 시작된 조사로 $10B 규모의 사기무역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외환 관리국은 중국 청도항의 가짜 무역서류를 공개했으며 일부 은행들이 허위 무역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추가로 문제가 된 은행들에게는 처벌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높은 알루미늄 가격수준과 공급부족 전망으로 인해 중국 알루미늄 제련소들은 생산재개를 고려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8월말까지 알루미늄 가격은 18개월이래로 최고치를 경신했고 2015년에는 4,444톤의 공급부족을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하락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6500대의 지지가 남아 있지만 지지대가 견고하지 못함을 고려한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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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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