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12일] 명일 중국지표를 기다리는 비철시장 (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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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런던금속거래소) 

 

금일 전기동은 6주 이래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이는 개선되고 있는 수급상황과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여름철 비수기인 점도 부각되면서 하락압력을 가중시켰다.

중국과 대한민국의 주요 제련소들은 정비를 마치고 그동안 가동하지 않았던 부분의 생산을 재개하였다. 이에 공급부족 상황이 어느 정도는 완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Commerzbank의 분석가 Daniel Briesemann에 따르면 여름 비수기라 전체적인 거래량도 한산하고 무엇보다도 명일 발표될 중국 지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명일 발표될 중국의 산업생산지표는 하반기 중국 경기 및 구리가격의 향방을 갸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상황에 따라서는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의 구리 매수세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일 아연가격은 2300대 초반이 지지되어 2340대까지 상승하였다. Goldman Sach에 의하면 2015년 ~ 2016년까지 공급부족상황이 지속될 것이라 1년 안에 톤당 $2500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현재 아연의 랠리는 투기적인 포지션들이 많고 만약 세력들이 단기적으로 치고 빠지고 나간다면 금방 가격이 밀릴 수 있다고 어느 한 전문가는 반박했다.

인도네시아 고위관리의 수출금지법안 유지발언으로 한동안 조정을 겪었던 니켈가격은 1%넘는 19000선을 돌파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장 막판 차익실현 물량이 쏟아지면서 다시 상승폭을 반납하였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7000선을 기준으로 점점 아래로 멀어지는 듯하다. 하지만 명일 중국 산업생산지표에 따라 급변동을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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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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