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7일] 특별한 재료 부재에 보합권 혼조세 (LME Daily Report)

7월7일(현지시간)  구리 시세, 전기동 , 국제비철금속 시세, 비철금속 시세, 비철 시세, LME,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동 시세, 고철시세, 구리값
LME(런던금속거래소) 

 

지난 목요일 10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로 약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전기동은 금요일 소폭 하락 마감한 데 이어, 금일도 아시아장부터 차익실현성 매물이 출회하며 장중 7100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저가 매수세 유입에 낙폭을 일부 만회하여 7,125에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소시에떼제네럴의 원자재 스트레티지스트 Jesper Dannesboe는 하반기 공급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중국의 성장세도 그다지 강하지 않다는 점을 들어 최근의 상승세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LME 전기동 재고는 2,850톤 증가했는데, 이는 전량 부산으로 유입되었다. 부산의 재고는 지난 6월 19일 1,675톤에서 금일 8,775톤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이 중국의 보세창고로부터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증가세가 가속화 될 경우, 시장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지난주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고용 지표가 쏟아져 나오며 랠리를 이끌었지만, 금주는 크게 시장에 영향을 줄만한 지표는 예정되어 있지 않아 숨고르기 장세가 예상된다. 다만, 목요일 새벽 공개될 지난달 FOMC회의록은 결과에 따라 충격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지난 주말 IMF 총재 라가르드는 금년 하반기 세계 경제가 나아질 것으로 보이며, 2015년엔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 모멘텀은 예상보다 약할 수도 있다고 덧붙이며, IMF의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지난 4월 IMF는 세계 경제가 2014년 3.6%, 2015년에는 3.9% 성장할 것으로 각각 내다보았다.

 

한편, 독일의 5월 산업생산은 -1.8%를 기록하며 약 2년래 최대치 하락폭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Copyright ⓒ 산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일보 LME 시세 기사 더보기

Posted by 강화도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