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준공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영광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가 착공 4년만에 준공돼 11월5일 오후 2시 산단 내 야구장에서 ㈜탑글로리 주관으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역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는 특수목적법인인 ㈜탑글로리에서 영광군 대마면 송죽, 남산리 일원 1652천㎡ 부지에 2009년부터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도·군비 45억, 민간사업비 1,677억원을 투자해 2013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 됐다.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수도권에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영광-광주간 4차선 개통으로 20~30분대면 공항, 항만, 열차를 이용 할 수 있는 최상의 물류 인프라가 구축돼 있고, 또한 영광군에서 산단전용도로, 공업용수도,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입주기업의 입지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현재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분양율은 70%로 일반기업 4개 업체가 입주했고, 2개 업체가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연말과 내년 14개 업체가 추가로 입주를 준비 중에 있어 서서히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본다. 

이번에 준공된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는 지난 10월 22일에 준공식을 가진 송림그린테크단지와 인근의 군서농공단지와 연계해 영광군의 산업구조와 기업 경쟁력 개선의 중심축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준공식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영광의 미래를 다함께 축하할 것으로 예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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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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