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5일] 해외 농산물 가격 동향, 농산물 시황, 국제 옥수수 가격 동향, 소맥 시황, 대두 시황, 해외 농산물 선물 시장

 

 

옥수수

금일 옥수수는 소맥 상승, 달러 하락의 강세요인과 유가 하락에 따른 약세 요인이 서로 부각되어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강보합 마감. 전일 그리스 채권이 담보가 안될 것이라는 ECB 발언으로 상승이 예상되었던 달러는 금일 다시 약세를 보여 농산물 약세요인으로 작용. 수출 판매 지표가 예상치 상단에서 발표되어 본장 초반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주요 레벨이었던 388에 많은 매도 대기물량을 번번히 소화하지 못하면서 추가 매도물량이 유입. 금일 우크라이나 농무부는 옥수수를 포함한 자국내 2014/15년 농산물 수출량이 시장 예상보다 다소 높은 2190만 톤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거의 비슷한 수준. 한편 미국의 Green Plains사는 현재 유가 하락에 따라 에탄올 마진이 높은 상황이지만 에탄올 수요도 아직 양호한 수준이라며 향후 에탄올 수요 증가를 낙관적으로 전망.

 

소맥

소맥은 달러 약세와 함께 이집트에서 신규 수요 가능성이 커지면서 3% 가까이 상승 마감. 금일 펀드는 7000 계약의 순매수 포지션을 보였지만 여전히 전체적으로 순매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숏커버링 물량 가능성도 남겨둠. 달러 강세로 최근 프랑스 소맥을 구입한 이집트는 미국에 Credit Line을 사용하기 위해 다시 미국산 수요를 구입할 것으로 시장에 예측되었고 금일 주요 상승요인이 됨. 한편 지난 해 많은 비로 품질 저하 논란이 있었던 유럽산 소맥과 관련해 Euronext는 3월부터 고품질 소맥 거래가 새로 개시된다고 밝혔지만 충분한 준비 없이 추진되어 소맥 시장을 교란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음.

 

대두

대두는 브라질의 비 전망에도 숏커버링과 대두박 수출 호조로 상승 마감. Martell Crop Projection은 가뭄 정도가 예상보다 심해 데미지를 입을 수도 있다고 보도한 반면 금일 기상학자 Somar사의 기상학자는 브라질 중-남부의 예보된 비는 가뭄우려를 불식하기에 충분하다고 보도하는 등 전문가들의 견해도 대립되는 상황. 수출 판매 지표는 실망스럽게 발표되었고, 장 후반 발표된 아르헨티나의 14/15 대두 생산량이 5700만 톤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지만 가격에 큰 영향은 못미침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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