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2일] 미국 8월 제조업 PMI 호조로 강보합 마감 (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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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런던금속거래소)
- 미국 8월 제조업 PMI 59.0.. 월가 56.6 전망
- 미국 7월 건설지출 1.8%상승.. 월가 1.0% 상승 예상
- ECB 정책 성패 여부는 유로화에 달려<WSJ>
- ECB 양적완화 시기상조<핌코>
전기동은 미국의 8월 제조업 PMI가 월가 전망치인 56.6을 뛰어넘는 59.0으로 시장참여자들이 전기동 수요증가를 예상하며 강보합 마감하였다. 건설지출 역시 월가 예상치인 1.0%를 뛰어넘는 1.8% 상승을 보이며 향후 미국경제의 강한 회복을 예고하였으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와의 갈등 고조와 달러강세, 그리고 수급우려가 더해지며 추가상승은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이었다.
금일 전기동의 가격이 지지부진한 데에는 유로존의 경제에 대한 우려도 일정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주 목요일로 다가온 ECB금리결정과 기자회견에 모든 시장참여자들이 주목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탠다드 뱅크는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상승을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유로화의 평가절하이며 이는 ECB가 유로존 채권을 사서 양적완화를 펼치는 것이 아닌 미국 국채를 사서 유로화의 평가절화를 유도해야만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시장참여자들이 이번 회의에서의 예금금리 동결을 예측한 가운데 JP모건, TD증권, BNP파리바, 노무라 등은 ECB가 이번 금리결정에서 예금금리를 -0.1%에서 추가로 인하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전기동이 중국 제조업 지표 부진과 수급우려로 인해 지속적으로 7,000 아래에서 머물면서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시 7,000선 위로 올라선다면 추가하락보다는 당분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번주 금요일에 미국 실업률과 비농업 고용지표가 전기동 향후 흐름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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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