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11일] 미 연준(FRB)의 테이퍼링 우려로 상승 제한 (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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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런던금속거래소) 
- 미 연준(FRB)의 테이퍼링 우려

- 中 3중전회 결과 기대 속 거래량 급감

- 투기거래자들, 전기동 순매수 포지션 13,018 lots감소

 

< 11월 11일 LME 시세표 >

LME 비철금속 가격 동향, Official Price

 

LME 품목별 챠트(60min) – 전기동(구리) , 알루미늄

 

LME 품목별 챠트(60min) – 니켈, 납

 

LME 품목별 챠트(60min) – 아연, 주석

 

 

< 11월11일 LME 동향>

금일 역시 전기동은 지루한 박스권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저점은 7,133 고점은 7,206으로 위 아래로 70불 정도의 흐름을 보였으며 미국 베테랑스 데이로 다우지수는 개장을 하였지만 거래량 급감에 일조하면서 전기동 역시 거래량 급감과 동시에 큰 움직임을 보이지 못하였다.

금요일의 미국 고용호조로 인해 달러화 추가 강세가 예상되었으나, ECB가 11월 금리결정에서 만장일치가 아닌 17명의 위원 중 6명의 위원이 반대했다고 보도되며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였고, 달러화로 표시되는 전기동 역시 상승압력을 받았다. 하지만, 추가 상승은 제한되었는데 시장은 미국 고용지표로 인해 연준(FRB)이 조만간에 양적완화 테이퍼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최근 몇달간 위 아래로 300불 정도의 박스권에 갇혀있는 전기동에 대해서 씨티은행의 David Wilson분석가는 '우리는 전기동이 현 레벨이나 조금 더 낮은 레벨에서 올해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예측하였다. 또한, '향후, 전기동 가격은 견조한 중국 경제로 인해 지지받을 수 있겠지만 추가상승은 미국 테이퍼링 우려로 항상 제한 될 것이다'라며 지속적인 박스권 흐름을 예고했다.

화요일 거래에서도 전기동은 지루한 박스권이 예상되며 중요 경제지표도 예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움직임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인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수민 기자 ksm81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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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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