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19일] 미국 부동산 경기 호조에 달러화 강세 (LME Daily Report)

8월19일(현지시간)  구리 시세, 전기동 , 국제비철금속 시세, 비철금속 시세, 비철 시세, LME,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동 시세, 고철시세, 구리값
LME(런던금속거래소) 

 

- 미국 7월 신규착공건수 전월대비 15.7% 증가, 약 8개월래 최고

- 미국 7월 건축허가건수 전월대비 8.1% 증가, 약 1년반래 최고

-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0.1% 증가, 예상치 부합

전일 중국의 부동산 경기 둔화세와는 대조적으로 미국의 건축 지표는 호조를 나타냈다. 신규착공건수는 예상을 깨고 1.093백만건으로 전월대비 15.7% 급증하며 지난 2개월간의 하락세를 마감했다. 또한, 건축허가건수도 8.1%나 늘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다. 해묵은 이슈이지만 지표 호조에 따른 연준의 스탠스 변화 우려에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비철금속 시장은 전기동과 주석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전기동은 지난주 7000선을 내주며 큰 하락세를 보인 후 지난 이틀간 반등하는 보습을 나타냈지만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는 데는 실패했다. 오히려 전일에 이어 6930대에 놓인 저항선을 테스트한 뒤 재차 밀려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키우는 모습이다.

한편, 최근 수급 악화 이슈로 핫한 알루미늄은 1% 가까이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한, Cash-3M 스프레드가 2012년 12월이래 최저수준인 $1.25c 수준으로 줄어들며 타이트한 수급 상황을 대변해주고 있다. 알루미늄은 지난 5월말이래 약 16%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추가 상승세가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2050선 안착을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고점은 지난 8월 12일 기록한 2056이다.

로이터의 애널리스트 Andy Home은 알루미늄 스프레드 악화로 stock financing의 수익률이 전일기준 2.1%로 지난 2월 7%대 대비 크게 줄어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financing이 종료되고 있다고 판단할 근거는 없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싱이 종료된다면 알루미늄 프리미엄 하락이 첫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Copyright ⓒ 산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일보 LME 시세 기사 더보기

Posted by 강화도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