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17일] 중국의 부동산 지표, FOMC회의를 앞두고.. (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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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런던금속거래소) 

- 명일 중국 주택가격 지수 및 부동산 지표 발표.

- FOMC 6월 연례 회의, 추가적인 양적완화에 대한 달러 움직임에 주목.

 

금일 구리 시장은 유럽장을 시작으로 전일 마감가격인 $669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였으나 장 후반 상승 기조가 보이며 $6,700을 회복하였다. 하지만 그리 안심한 상황은 아니다. 바로 중국 부동산 지표가 명일 발표되기 때문이다.

 

중국의 산업생산 및 여타 경제 지표는, 리커창 총리의 경제 성장률 목표치 달성을 지원하듯 회복세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유독 주택가격 지수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지표는 반대성향을 한동안 보여왔다. 이는 정부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움직임이 한동안 경직되었다는 점, 그리고 생산활동이 아닌, 전반적인 실질 가계 경제가 아직 만족스러운 회복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다는 점으로 해석될 수 있다. 중국 총생산의 약 15%, 그리고 중국 전력망 투자에 큰 비율을 차지하는 부동산 산업, 특히 명일의 주택가격 지수의 회복은 분명 대규모 경기 부양 정책 움직임이 단기적으로 보이지 않는 시점에서 비철 가격상승을 위해 필요하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4%상승하며 지난해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였다. 미국 경제의 전반적인 회복 움직임은 장 중반 부터의 가격 상승을 일조하였다. 명일 FOMC 6월 연례 회의에서는 추가적인 양적완화 및 이번 물가지수 상승에 대한 자넷엘런의장의 평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비록 FOMC회의에서 도출되는 사안이 비철 및 원자재 시장에 이전대비 큰 영향이 보여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지만, 격렬한 달러 움직임이 예상되는 만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펀더멘털적인 변화 특히 중국 외 지역에서의 변화가 현재 시장에서 도출되고 있지 않는 상황. 그만큼 중국 쪽의 움직임은 그 어느때 보다 시장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또한 전반적인 중국의 경제성장의 기대가 시장에 내제되어 있는 현재, 명일 부동산지표가 잘 도출된다면 가격 강세장이 보여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칭다오 항구의 조사가 진행중인 점, 대규모의 경기부양책이 부재한점으로 인해, 큰 폭의 상승은 다소 부정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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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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