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20일] 상승 모멘텀 부재속 전일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 (LME Daily Report)

5월19일(현지시간)  구리 시세, 전기동 , 국제비철금속 시세, 비철금속 시세, 비철 시세, LME,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동 시세, 고철시세, 구리값
LME(런던금속거래소) 

- 전일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 유입

- 니켈 큰 변동성 속 하락 마감

금일 거래된 전기동은 전일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소폭 하락한채 마감했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타이트한 공급 우려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며 악재로 작용했다. 전일 큰 폭으로 상승했던 니켈 역시 하락했으며 알루미늄을 비롯한 다른 비철금속들도 하락마감했다.

 

상승 모멘텀이 부족했던 금일 거래에서 전기동은 중국 HSBC 제조업 PMI 발표를 이틀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약보합 마감했다. 전일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도 유입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경기 회복 의지는 전일과 마찬가지로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하며 낙폭을 제한했다.

 

한편 일반적으로 전기동 가격에 선행하는 철광석 가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Jonathan Barratt은 중국의 철광석 수요와 가격이 상승하지 않는다면 전기동 가격 역시 상승랠리를 이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중국 지표 발표가 당분간 중요한 가격 결정 요인이 될 것임을 확인했다.

 

니켈은 가격 변동성이 26개월 사이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현재의 니켈 재고가 아직 충분하다는 인식으로 하락했다. 금일 니켈은 다른날과 비교해 컴퓨터 매매에 기반한 펀드 세력이 가격을 크게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시아장이 시작한 이후의 큰 폭의 하락과 2nd ring 이후의 큰 폭의 상승 등은 이와같은 영향이 더욱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매수와 매도 스탑의 간격 차이도 평소보다 줄어들며 니켈 시장의 큰 변동성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니켈과 관련해 Hamilton은 현재까지 니켈 재고는 풍부한 상황이지만 상당수는 Financing Deal 에 묶여있는 재고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최근의 니켈 상승랠리 속에서 소폭의 하락세를 보일 수 있겠지만 인도네시아 수출 금지에 따른 공급우려를 이유로 들며 궁극적으로는 지난 주 27개월 사이 최고치였던 $21,625 상승돌파를 다시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일 발표된 독일 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것도 비철금속시장에 일정부분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명일은 유럽연합 경상수지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있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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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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