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25일]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이 여전한 비철 시장 (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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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런던금속거래소) 
- 중국 경기 부양 기대감 여전

- 미국 3월 소비자 신뢰지수 82.3 기록, 전월 78.3 상회

 

 

금일 LME 6대 비철 금속 가격은 니켈을 제외하고 상향 곡선을 보여 주었다. 특히, 구리는 한때 전일대비 2% 대의 상승률을 보여 $6623.75까지 상승하였다 최종 $6571.5에 마감하였다.

 

우선 중국의 경기 부양 기대감이 전일에 이어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게다가 칠레 Los Bronces 광산의 폭력 시위, 페루 Tintaya-Antapaccay 광산에서의 파업 소식으로 전기동 가격은 상승 압력을 받았다.

 

금일은 미 연준 및 유럽 ECB 인사의 발언들이 주목을 받았던 하루였다. 필라델피아 연준 Plosser 총재는 지난 주 옐런의 '6개월' 발언은 실수가 아니며 현재 경제 여건에 대한 판단에 기반을 둔 것이라고 전하였다. 또한 오는 10월, 11월에 양적완화는 종료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는 미국 경기 회복의 뒷받침 없이는 하기 어려운 발언이다. 실제로 금일 발표된 미국 3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월 78.3(수정치)보다 상승한 82.3을 기록하였다. 이 수치는 2008년 1월 이래 최대치이다.

 

ECB 위원이자 독일 중앙은행 총재 Wiedmann은 ECB는 유럽정부 채권 및 민간부문 자산 매입 계획을 검토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하여 양적완화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그 배경으로는 유로존의 더딘 경기 회복과 여전한 디플레이션 우려이다. 제로 금리 가능성도 언급되었다. ECB 위원 Markuch 또한 유럽의 디플레이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결단력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하였다.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와 유럽의 양적완화 가능성은 상반되는 내용이지만 근본적으로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양적완화 종료는 경기 회복의 결과로 볼 수 있고, 유럽의 양적완화 가능성은 경기 부양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어 구리 가격 뿐만 아니라 기타 비철 가격에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 된 듯싶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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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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