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2월24일] 금일 구리 가격 중국 부동산 대출 정지 소식으로 하락세 (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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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런던금속거래소) 
- 중국 일부 은행 대출 축소 움직임

- 유럽 1월 CPI 전월대비 -1.1% 하락

- 미국 2월 달라스 연준 제조업 활동 예상치 3.0 하회한 0.3 기록

 

금일은 구리가격에 영향을 미친 소재가 많이 있었다. 우선 중국 부동산 침체 우려감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컸다. 장 개시 이후 구리가격은 급락하여 $7055까지 하락하였다. 또한 유럽 CPI가 부진하게 발표되자

구리가격은 $7041까지 더 떨여졌었다. 미국의 경기지표가 발표 된 후 다시 반등하였지만 결국 하락분을 메우지

못하였다.

 

중국 일부 은행들의 철강, 시멘트, 건설, 부동산 업종에 대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금일 중국

통계국에서 전국 70개 중대형 도시 가운데 62개 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이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부동산 시장의 부정적 전망이 일어났고 구리 가격도 크게 영향을 받은 듯 하다.

 

독일 2월 IFO기업환경지수가 예상치 인 110.5를 상회간 111.3을 집계 되었다. 유럽 경제의 가장 큰 동력인

독일의 기업환경 호조는 분명 구리 가격에 긍정적이지만 유럽 전체의 1월 CPI가 -1.1%로 발표되어 독일 발

호조가 구리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듯하다. 실제로 유럽 1월 CPI 발표 직후 구리 가격은 하락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유럽 디플레이션 우려가 시장에 작용 한 것 같다.

 

장 중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구리 가격이 미국 경기지표가 발표되고 반등하여 상승세로 돌아갔다. 2월 달라느

연준 제조업 활동은 예상치 3.0을 하회한 0.3을 기록하였다. 부진한 지표이지만 연준 매파들의 주장을 약화 시킬

수 있는 재료가 될 가능성이 있어 오히려 구리가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Freeport사는 근래에 인도네시아 구리 수출을 재개 할 것으로 보인다. 금일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Freeport사는 회담을 가진 후 Freeport사는 정광 수출을 재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용광로를 건설 한

기업에게 세금을 완화 해주거나 면세 혜택을 부여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명일은, 미국의 2월 소비자기대지수, 12월 주택가격지수, 2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 지수가 발표되는 날이다.

금일 발표된 지표들이 부진하게 나왔는데 명일 발표 되는 지표들 마저 모두 부정적으로 집계되면 양적완화

축소에 우려하는 세력의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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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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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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