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 해외 농산물 가격 동향, 농산물 시황, 국제 옥수수 가격 동향, 소맥 시황, 대두 시황, 해외 농산물 선물 시장

 

 

옥수수

금일 옥수수는 에탄올 재고 증가 발표와 기술적 매도세로 하락 마감. 미국 에너지 정보청은 1월9일자로 끝난 에탄올 주간 재고가 전주 대비 138만 배럴 증가한 2023만 배럴이라고 발표했으며, 에탄올 가격은 9년 사이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락. 에탄올 재고 증가가 옥수수 수요를 감소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을 지배하며 금일 옥수수 약세요인으로 작용. 하지만 하락하던 옥수수는 377 부근에서 지지선을 테스트했고 장 막판 기술적 반등에 성공하면서 낙폭을 줄인채 마감. 금일 펀드는 약 9000개의 많은 순매도 포지션을 보였지만 기술적 지지선 부근에서 사료용 옥수수 수요자 들의 단기저점 인식에 따른 매수세가 나왔고, 펀드 순매도 규모에 비해 하락폭이 작았던 이유가 된 것으로 분석됨. 한편 Argimoney는 1분기 에탄올 생산이 전년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며 향후 옥수수 시장을 다소 부정적으로 전망.

 

소맥

World Bank의 2015,16년 성장률 하향 조정으로 대부분의 상품시장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소맥도 높은 글로벌 공급량 부담이지속적으로 대두되며 하락 마감. 러시아의 수출 제한으로 상반기에는 인도가 아시아 국가들에 약 200만톤 규모의 소맥을 수출할 것으로 예측되었고 프랑스도 유로 약세에 힘입어 수출 전망을 30만톤 상향조정하는 등 미국산 소맥 수요 증가 움직임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됨. 한편 미국 중서부 지역 한파기세는 향후 수일간 수그러들 것으로 예보되어 냉해 피해 우려도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보임.

 

대두

1월물 만기일로 변동성이 컸던 3월물대두는 한 때 심리적 지지선인 1000 선을 계속 테스트했지만 회복하며 마감. 1000을 하회했을 때 현물 매도세가 주춤했고, 유가가 상승전환 할 때마다 대두 역시 하락폭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현재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날씨 상황이 좋아서 지속으로 1000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됨.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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