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2일] 해외 농산물 시황, 농산물가격 동향, 국제 농산물 시황, 옥수수 시황, 소맥 시황, 대두 시황, 해외 농산물 선물 시장
옥수수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던 옥수수는 생산량 전망과 재고 전망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우선 생산량은 140억 3200만 부셸로 7월 138억6000만 부셸보다 많았지만 예상치 142억 5000만 부셸보다는 적게 나왔고, 산출량도 에이커당 167.4부셸로 예상치 170.2부셸보다 적었다. 특히 재고가 18억 800만 부셸로 예상치 20억 3400만 부셸을 크게 하회했다. 꾸준히 생산량 전망이 증가하고 있다는 견해와 예상치를 하회했다는 해석으로 발표 직후 등락을 반복했지만 숏커버링 유입으로 대부분 월물에서 저항선이던 20일 이평선을 상향 돌파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375~385 선에서 강한 저항이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맥
소맥은 글로벌 재고 전망이 1억9300만 톤으로 예상치 1억 9080만 톤을 상회했고, 전체 소맥 생산량도 20억 3000만톤으로 예상치 20억 10만톤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 영향으로 하락했다. 러시아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USDA는 특히 러시아의 소맥 생산량을 지난 달 5300만톤보다 많은 5900만 톤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오히려 수출이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었고 추가적인 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한편 spring wheat는 6% 수확되었다고 발표되며 5년 평균치 21%를 밑돌아 진행상황이 다소 더딘 것으로 드러났다.
대두
대두 생산량은 비교적 예상치에 부합한 전망을 나타냈지만 미국내 재고가 4억 3000만톤으로 예상치 4억 600만톤을 크게 웃돌며 하락했다. 발표 직후 Don Roose등 상품 전문가들은 인터뷰를 통해 대두가 다른 곡물에 비해 가격이 고평가되어있으며 이번 발표로 인해 약세장에 대한 확신이 더욱 굳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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