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16일] 예견된 우려는 이미 우려가 아니었던 전기동 (LME Daily Report)

4월16일(현지시간)  구리 시세, 전기동 , 국제비철금속 시세, 비철금속 시세, 비철 시세, LME,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동 시세, 고철시세, 구리값
LME(런던금속거래소) 
- 중국 1분기 GDP 예상치 상회

- 미 3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상승

- 전기동 재고 하락세 및 니켈 연중 최고치 경신

 

금일 전기동은 중국 1분기 GDP발표 영향으로 큰 변동폭을 보였다. 막상 아시아 시간대에서는 조심스런 행보를 보이다가 런던시간 이후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또한 미국 경제지표도 양호하게 나옴에 따라 상승압력이 더욱 가해졌지만 심리적인 저항선인 $6700대를 한번에 넘기는 역부족이었다.

 

중국 국가 통계국은 올 1분기 국내총생산이 7.4%성장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분기 7.7%성장률 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예상치를 상회한 수준이었다. 결국 중국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알루미늄 니켈 등 비철금속 시장은 1% 내외의 상승률을 보였다. Natixis사 상품분석가 Nic Brown 에 따르면 중국 GDP가 예상보다 악화되지 않은 점은 긍정적이나 중국의 주택시장 침체와 신용시장의 타이트한 점은 부정적인 요소라고 전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3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0.7%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조사치 0.4%를 상회한 것으로 미 증시 뿐만 아니라 비철금속의 상승을 견인했다.

 

LME전기동 재고는 2012년 11월 이래로 낮은 수준인 242,300톤을 기록하였고 니켈의 상승추세 또한 다시 연중 최고치 $18,105을 기록하였다. 골드만 삭스는 올 하반기 니켈 가격전망을 톤당 $15,000에서 $20,000으로 상향조정하였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추가 하락우려를 벗어났지만 여전히 기존 박스권 사이에 가격이 머물러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 결국 $6700대 상향돌파 후 안착하기 전 까지는 $6500과 $6700사이의 횡보가 이어질 것으로 고려한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Copyright ⓒ 산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일보 LME 시세 기사 더보기

Posted by 강화도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