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3월19일] 전기동, 추가하락 예상한 세력 스탑매도 체결 후 다시 반등 (LME Daily Report), 구리 시세, 국제동 시세, 구리값
동향 2014. 3. 20. 10:05[2014년 03월19일] 전기동, 추가하락 예상한 세력 스탑매도 체결 후 다시 반등 (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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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런던금속거래소)
- 옐런 美 연준의장, QE종료 후 6개월이후 첫 금리 인상 가능
- 美 연준, QE 100억불 추가 축소
- 신규매수 유입으로 전기동 상승 마감
아시아장부터 런던장까지 지속적인 보합 움직임을 보이던 전기동은 미국장 개장과 동시에 FOMC관련 경계매도물량이 대거 유입되며 2010년 중반이후 최저가인 $6,321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이 부근에서 대규모 신규매수가 유입되며 $6,500위로 다시 올라섰는데 이에 대해 BNP 파리바스의 Stephen Briggs는 "금일 펀더멘털 뉴스는 확인된 게 없었다. 금일 미국장들어서의 급락은 전기동 추가하락을 예측한 세력의 스탑매도물량이 유입되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하였다. 이에 덧붙여 한 금속 트레이더는 "매도 스탑체결 후, 금일 저점부근에서 다시 신규매수물량이 대거 유입되었는데 투기거래자와 펀드들의 신규매수 물량으로 추정된다. 아마 추가가격하락을 겁내지 않고 이 부근에서 저가매수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언급하였다.
급격한 하락과 급격한 반등 이후 한국시간 새벽 3시에 나온 美 FOMC 금리결정에서 시장의 예상대로 미 옐런 의장은 100억불의 추가 양적완화 축소를 결정하였다. 구체적으로 MBS 매입을 기존 300억불에서 250억불로 축소, 그리고 채권매입을 기존 350억불에서 300억불로 축소하였다. 또한, 기자회견에서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금리관련 발언을 하였다. 즉, "QE종료 후 6개월 이후 첫 금리 인상을 할 것이다"라고 발언을 하며 시장의 우려를 키웠으며, 이는 기존의 상당기간 저금리 유지 발언과는 차이가 있는 기조이다. 더불어, "양적완화 축소 정해지지 않았다"라는 발언도 했는데 이에 대해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시장참여자들이 '양적완화 축소 속도 낼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보인다.
금일의 저점에서의 급격한 반등에도 불구, BNP파리바스의 Stephen Briggs는 "금일 전기동의 역동적인 움직임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하지만, 신규매수유입에도 불구, 시장 참여자들은 여전히 중국의 신용 리스크에 대해 염려를 하고 있다"고 우려하였다. 시장참여자들의 우려가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미 연준이 양적완화축소에 속도를 낼 경우 전기동의 급락흐름이 다시 재현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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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