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02월18일] 상승과 하락이 반복되는 구리 시장 (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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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런던금속거래소) 
- 2월 뉴욕 제조업지수 크게 하락, 양적완화 조기 축소에 대한 우려 잠식

- 여전히 불안한 유럽경기 회복률 비철시장에 단기적인 악영향

 

아시아 시장에서 다소 한산한 움직임을 보였던 구리가격은 유럽시장을 시작으로 유럽경기가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소폭 하락하였다. 하지만 금일도 2RC 이후 보여진 가격 상승을 통해 전일 대비 강보합 마감하였다.

유럽의 경제가 다소 불안하다. 각 국의 제조업 및 산업생산 하락을 통해 실질적인 비철 수요에 대한 시장 우려가 다소 커졌다 금일 전반적인 경기 흐름을 분석하는 ZEW 서베이 예상이 모두 전월대비 하락 하였고, 12월 유로존 경상수지 마저 전월대비 감소하며 지난 분기 및 현재의 실질 경기 회복이 ECB가 전달한 완만한 기조와는 다소 거리가 멀어보인다. 이는 역시 비철 시장 및 가격 움직임에 부정적이다. 아직 자동차 시장 및 건설 산업의 비철 수요가 증가하지 않는 시점에서 단기적으로는 유럽의 영향으로 주요 비철 가격의 상승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금일 미국 제조업지수(뉴욕)이 전월대비, 예상치 대비 크게 하회한 4.48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양적완화라는 시한폭탄을 들고 있는 현재, 실질 제조업 지수 하락으로 양적완화 추가 축소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다소 진정되며 금일 달러 약세 및 유로 강세를 이끌 었다. 이는 미국 시장 이후 보인 비철가격의 상승에 영향을 준것 으로 분석된다.

지난주와 상반된 모습을 현재 2RC 이후 보이고 있다. 즉 상승 움직임을 이후 보이고 있다. 현재 타이트한 동정광 및 구리 현물 시장을 대변할 때, 다소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고 이를 통한 투기적 매수 세력의 유입은 2RC 이후의 비철 가격, 특히 구리 및 알루미늄 가격 상승에 부분적으로 일조 한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금일 알루미늄 가격 상승을 이끈것은 Alcoa 사의 호주 Point Henry 제련소 폐쇄 결정 또한 한몫 한것으로 보인다. 연간 190,000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제련소 폐쇄결정으로 단기적인 타이트한 수급영향의 우려가 야기된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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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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