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유럽 제조업 PMI 부진으로 전기동 하락 (LME Daily Report)

 

11월20일(현지시간)  구리 가격, 알루미늄 가격, 전기동 , 국제 비철금속 시세,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 동시세, 고철시세, 고물상 구리 가격, 구리값 

 

- 중국 11월 HSBC제조업 PMI 잠정치 50... 전망치 하회

- 유로존 전망 부정적, ECB정책 부담 고조

- 미 10월 경기선행지수 0.9%상승

-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40.8.. 월가 18.5예상

- 미 11월 제조업 PMI 54.7로 하락

아시아장에서 시장참여자들이 주목했던 중국 11월 제조업 PMI 잠정치가 50.0으로 예상치인 50.2를 하회하면서 투자심리가 전기동은 아시아장 내내 하락압력에 시달렸다. 더불어 어제 새벽에 있었던 미 FOMC 성명서 공개에서 '달러화 강세가 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이라는 내용이 공개된 점도 달러화로 표시되는 전기동 가격에 하락에 일조하였다. 아시아장 부진과 더불어 유럽장들어서도 독일.프랑스 및 유로존 제조업 및 서비스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며 향후 전기동 가격 전망을 어둡게 하였다.

그러나, 미국장 들어 미국의 기존주택판매 지표가 1년래 최고치로 나오면서 하락분을 어느정도 상쇄하였는데, 금일의 전기동 움직임에 대해 속젠의 Robin Bhar 애널리스트는 "전세계 경기를 보면 미국이 놀랍게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반대로 중국 및 일본 그리고 유로존은 하강위험이 상당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향후 수주간 전기동의 움직임이 레인지 거래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하였다. 부진한 전기동 움직임과는 별도로 니켈은 5주래 최고치 상승을 나타내었는데 이는 인도네시아 광물수출 규제로 인해 중국 내 니켈 광석 부족이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Robin Bhar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규제를 철회할 계획이 없다고 얘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참여자들의 매수세 유입이 금일 상승에 큰 원동력이 되었다'고 분석하였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미국 거대은행 몇곳이 알루미늄.구리 가격을 좌지우지하면서 부당하게 이익을 보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내용인 즉슨, 이들 거대 은행들이 당국의 상품 보유 한도 규정을 어기면서 이익을 꾀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한 예로 JP 모건은 귀금속은 상품 한도 산정 때 빠진다는 점에 착안해 구리를 귀금속으로 분류하는 편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해당은행들은 상품 거래에 따른 위험성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부당한 이익을 얻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은 보도했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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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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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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