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3일] 해외 농산물 가격 동향, 농산물 시황, 국제 옥수수 가격 동향, 소맥 시황, 대두 시황, 해외 농산물 선물 시장
- 미국 에탄올 생산량 증가 움직임, 옥수수 가격 상승
옥수수
금일 옥수수 시장은 총 550,000계약 이상, 연일 (수요일 663,212계약) 많은 거래량이 유입되며 전일 대비 가격 상승. 주요 원인으로는 여전히 지연을 보이고 있는 농장주들의 현물 판매 움직임과 더불어 에탄올 생산량 증가로 평가. 미국 에너지 정보국은 지난주 총 평균 946,000베럴 일일 에탄올 생산량을 보이며 전주 대비 17,000베럴 증가하였다고 발표. 에탄올 생산자 및 옥수수 정제 업자들의 공격적인 입찰 움직임이 현재 보이고 있음. 또한 미 중서부 평원지역의 한파로 평균 섭씨 4도이상 기온 하락을 보이고 있어 (과거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 가축 사료 및 축산업자들의 활발한 곡물 매수 움직임은 지속되고 있음. 수확이 막바지로 치닫는 현재, 현물 매도 보다 비축 움직임이 더욱 가중되고 있어 추가적인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음.
소맥
4일 연속 상승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는 소맥. 금일은 숏버커링 물량 유입과 미 한파로 인해 파종 지연에 대한 시장의 우려로 상승 분석. 특히 네브라스카 서부와 콜로라도 북부에서는 섭씨 -23도 까지 기온 하락을 기록, 곡물 성장에 큰 타격. 주요 소맥 생산지역인 미국 중서부 평원지역의 기온 또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이점으로 겨울 경질밀 파종이 과거 평균 대비 뒤쳐져 있음. 또한 아직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의 지정학적 우려 지속은 소맥 가격에 상승 압박.
대두
장중, 미국 철도 협회에서 국철 Rail Jam이 2010년 이래 최악이라고 발표, 이로 인해 시장은 대두 선착 지연에 대한 우려 증가로 반응하며 상승 기조. 또한 미시시피 강을 활용한 바지선 운임비가 지난 12개월 이래 13% 상승하였다는 소식으로, 곡물 수송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소식은 추가적인 상승을 이끔.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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