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06일] 전일 달러약세로 인한 가격상승, 예상치 못한 가격하락. (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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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런던금속거래소) 
- 전일종가 7160선에서 쏟아진 매도물량, 가격은 순식간에 7100선 아래로

- 유로존 국가들의 양호한 경제지표로 유로강세, ECB금리 인하 하지 않을듯.

 

< 11월 06일 LME 시세표 >

LME 비철금속 가격 동향, Official Price

 

LME 품목별 챠트(60min) – 전기동 , 알루미늄

 

LME 품목별 챠트(60min) – 니켈, 납

 

LME 품목별 챠트(60min) – 아연, 주석

 

 

< 11월06일 LME 동향>

방심은 금물이다. 오늘 장을 보면 그렇다. 아시아장부터 방향성 없는 흐름은 영국(산업생산, 제조업생산), 독일(공장수주)을 중심으로 한 상향된 지표에도 불구하고 큰 변동 없이 이어갔다. 하지만 최종 전일 대비 하락 마감했다. 미 9월 선행지표가 예상치를 웃돈 0.7%를 기록하며 미국에 대한 안도의 한숨을 쉬었지만, 예상치 못한 매도물량의 출회로 가격은 급락하기 시작했다. 정확히 말하면 전일 종가 선에서 보인 Stop매도물량 기술적 매도세의 활약이다. 이로인해 100일 평균이평선($7106) 까지 무너지며 금일 최저인 $7093까지 하락했다.

전기동 가격은 장 중 전일 대비 소폭 상승구간에서 움직임을 보였다. 미국, 중국의 불확실성 내재와 거래량 저하의 상황에서 보여진 소폭 상승원인은 달라약세에 있다. 또한 중국측 수요에 대한 시장기대는 가격상승을 이끌었다. 단면적으로 현재 LME창고의 전기동 재고는 8개월이래 최저치, 상하이선물 거래소의 창고재고는 1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이러한 현물시장의 강세는 Backwardation 현상으로 연결, 중국의 수요 증가에 따른 타이트한 수급상황을 반증한다.

하지만 현재 가격 상승을 저지하는 요소도 중국에 있겠다. 현재 시장은 중국측 전기동 생산량 증가 우려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동연구그룹(ICSG)는 2013년 동안 93,000톤 정도의 공급 부족현상이 4분기 공급과잉으로 바뀔 것이라 분석하였다. 또한 Antofagasta사의 CEO Diego Hernandez는 전기동 가격을 4분기 하락 전망하였고, 이에 중국 측 생산량 확대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예기치 못한 매도 물량의 출회로 하락을 보였다. 하지만 아직 지난 8월부터 지속된 Range권(7000-7420) 이다.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 명일 가격은 서서히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ECB금리 공시로 인한 미달러 움직임과, 미 3분기 GDP연간화 발표 결과에 따른 양적완화 축소시기에 대한 시장의 기대 작용으로 가격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수민 기자 ksm8120@kid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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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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