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21일] 중국 회사채 부도 우려로 상승이 제한된 전기동 (LME Daily Report)

7월21일(현지시간)  구리 시세, 전기동 , 국제비철금속 시세, 비철금속 시세, 비철 시세, LME,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동 시세, 고철시세, 구리값
LME(런던금속거래소) 

 

< LME 동향>

금일 비철금속의 전반적인 상승이 목격된 하루였다. 특히 알루미늄과 아연은 각각 16개월, 3년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최종 $2020.50, $2344.00으로 장을 마감하였다. 반면 아시아 시장에서 큰 방향성 없이 움직인 구리가격은 여전히 중국 부동산 시장과, 회사채 디폴트에 대한 우려를 의식, 여타 금속 대비 작은 움직임을 띄며 전일대비 0.51% 상승한 $7029에 장을 마쳤다.

 

현재, 알루미늄과 아연의 상승랠리는 시장의 기대치를 ?돈다. 2014년 2015년 다소 공급부족을 보일 것이라는 장기적 전망은 시장의 상승랠리를 지지하고 있고, 이 흐름 속에 두 비철 시장의 작은 공급 펀드멘털 이슈는 가격상승에 다소 큰 영향을 끼친다. 먼저 알루미늄. 국제 알루미늄 협회에 따르면 6월 중국 외 지역의 일일 알루미늄 생산량이 67,000톤으로 집계하며 5월 대비(67,500톤) 감소, 중국 외 지역의 국제 6월 알루미늄 생산량은 2.009million을 기록하며 5월 대비(2.093million) 감소 집계 발표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공급 감소에도 불구하고 알루미늄 수요에 대한 증가 폭은 큰 편이다. 특히 2014년 미국 내 자동차 판매량이 급등 할 것이라는 전망(현재 상승세 지속, 2007년 이래 최고치) 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LME 재고는 금일 $2,000돌파의 원동력이 되었다. 아연 또한, 호주의 Century사를 포함 대형 아연광산의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LME 창고 재고 또한 2010년 12월 이래 최저치를 보이고 있어(국제 납&아연 연구그룹-2014년 아연 시장, 공급부족 전망) 현재의 상승세 지속 전망된다.

 

역시 문제는 구리다. 중국의 영향에 힘입어 방향성을 예측하기 힘들어 졌다. 주요 투자은행 및 국제 구리협회에서는 2014년 국제 구리시장이 2014년 공급 과잉을 전망하였다. 또한, 중국 부동산 경기둔화 및 전주 디폴트 우려가 도출된 중국 주요 부동산 업체들의 재정 상황은 중단기적으로 다소 부정적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간과할 수 없는점은 중국 정부의 움직임. 이번 디폴트 우려사태 및 경기 둔화움직임도 중국 중앙 정부의 어떤 식으로의 개입이 있을 것이라는 시장기대는 어느정도 가격을 지지하며, 금일 다시 $7,000선 안착을 이끌었다.

 

금일, 예상외로 상승폭이 큰 하루였다. 금일 집계 발표된, 펀드멘털적인 요소는 이러한 상승 움직임을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다. 가격 조정이 어느정도 보일 수 있는 명일로 전망한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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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화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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