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16일] 중국발 호재로 시작하여 중국발 악재로 마감한 전기동 (LME Daily Report)

7월16일(현지시간)  구리 시세, 전기동 , 국제비철금속 시세, 비철금속 시세, 비철 시세, LME,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동 시세, 고철시세, 구리값
LME(런던금속거래소) 

 

금일 전기동은 중국의 2분기 경제성장률이 이전 보다 소폭 상승한 7.5%를 기록함에 따라 $7150 가까이 상승하였으나 런던장 후반 중국에서 구리 Financing을 하고 있는 외국은행이 구리 Financing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1% 넘는 하락세를 연출하였다.

 

중국의 2분기 성장은 각종 부양책이 견인한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적인 부양책은 중국 정부의 2014년 GDP 목표에 따라 집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아연/납 학회에 따르면 올 1월 부터 5월까지 전세계 아연시장은 194,000톤 공급부족시장이었고 납시장은 20,000톤 공급부족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금일 아연은 중국발 호재와 더불어 35개월 이래로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특히 금일 알루미늄은 16개월 이래로 최고치를 경신하여 톤 당 $2000돌파를 앞두고 있다. 다수의 분석가들은 올해 알루미늄 시장이 공급부족을 예상했다. 이는 수년간 공급과잉으로 인해 수요는 늘어났지만 올해 생산자들의 생산감축이 가시화 되면서 공급부족 우려가 심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세계적인 광산업자 Rio Tinto에 따르면 구리생산 가이드 라인을 15,000톤 늘린 585,000톤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하반기 구리가격의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로이터는 전했다. 참고로 HSBC은행은 2014년 구리평균가격을 종전 예상치 보다 2% 낮춘 톤 당 $7100을 제시했다.

 

Metal Bulletin에 의하면 중국에서 구리 Financing을 하고 있는 어느 한 외국계은행이 청도항 조사로 인해 중국 ICBC은행이 발행한 신용장에 대금 지불을 연기하면서 구리 Financing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어느 한 Trader에 의하면 만약 ICBC가 대금지불을 거절한다면 구리 신용장은 더이상 100% 믿을 수 없는 지불수단으로 여겨질 것이고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 자료 : NH농협선물 
* 본 자료의 내용에 의거해 행해진 일체의 투자행위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

Copyright ⓒ 산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일보 LME 시세 기사 더보기

Posted by 강화도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