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우려로 놀란 비철금속 (LME Daily Report)
9월22일(현지시간) 구리 가격, 알루미늄 가격, 전기동 , 국제 비철금속 시세, LME 시세, LME 가격, 런던금속거래소, 국제원자재 시세, 국제 동시세, 고철시세, 고물상 구리 가격, 구리값
- 중국 8월 산업생산 급락여파 진행중
- 중국 경기부양책 오리무중
- Newmont사 인도네시아 정부와 수출합의
- LME Clear 런칭
금일 전기동은 개장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여 1.5% 넘는 하락폭을 보였다. 6700대가 무너지는 듯하였지만 저가 매수세가 일어나 겨우 6700선을 지켜냈다. 전기동 뿐만 아니라 비철금속 모두 약세를 보였고 니켈은 4% 넘게 급락하면서 5개월이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지난주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이 연율로 6.9%성장에 그쳐 전월 9%에서 급락한 여파가 아직 시장을 지배하고 있고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장은 일부 경제 지표가 변하더라도 중국의 거시 경제 기조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이 발언을 두고 중국이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분석으로 금융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였다.
명일 발표될 중국 HSBC/Markit 제조업 구매자지수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전기동은 하락압력을 가중시켰다. 또한 Newmont사의 인도네시아 법인이 인도네시아 정부와의 긴 협상 끝에 이번주에 수출을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타이트 했던 구리 공급이 어느정도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매도세를 부추겼다.
런던금속거래소(LME)는 새로운 청산소를 금일 런칭했다. 새로운 청산소는 연 말까지 중국 인민폐를 담보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고 내년 2분기에는 알루미늄 프리미엄 상품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더 나아가 청산소는 Warehouse Warrants 및 Ownership Document만을 가지고 담보 설정을 가능하게 할 것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기술적으로 전기동은 하락추세가 진행중이다. 6600대 초반이 단기적인 지지선으로 고려되나 6500도 순간 무너질 수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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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