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22일] 중국 지표 호조속 비철금속 일제히 상승 (LME Dai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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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런던금속거래소)
주요 경기지표 발표를 하루 앞둔 금일 구리는 차익실현 물량과 함께 무디스의 중국 금일 거래된 비철금속은 예상치를 상회한 중국과 유로존 지표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또한 혼조를 보인 미국 지표 역시 시장에서는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가격 상승에 일조했다. 지난주 기록한 2개월 최고치 돌파 실패 후 어제 $6,785까지 하락했던 전기동은 $6875에 마감하며 전일 하락분을 메웠으며 알루미늄 $1796, 니켈은 $19700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HSBC PMI 잠정치가 49.7를 기록하며 경기 확장,위축을 구분하는 50에는 못미쳤지만 예상치 48.3와 전월 48.1를 크게 상회했다. 세부적으로 신규주문지수가 가장 돋보였지만고용지수가 47.3까지 떨어지며 아직 경기회복세가 노동시장 전반으로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당분간 중국 경기둔화 우려는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자수가 예상치보다 높은 2만8천명 증가를 기록했지만 주택판매는 올해 처음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전일 FOMC 의사록에서 경기회복세를 확인한 이후 금일 고용지표가 비록 좋지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오히려 좋지 않은 고용지표 영향으로 빠른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반응하며 가격 상승을 도왔다.
Nicekl Study Gruop이 금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글로벌 니켈 과잉량은 3,600 톤이며 이는 전년 동기 7,600톤과 올해 2월 16,300톤과 비교해 볼 때 큰 폭으로 하락한 수치다. 역시 인도네시아의 수출 금지가 가장 큰 이유라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구체적으로 전체 소비는 158,000톤이며 생산량은 161,300을 기록했다.
금일 알루미늄은 1%가 넘는 상승을 하면서 다른 비철금속보다 두드러진 상승폭을 기록했다. 높은 현물 수요가 프리미엄 상승을 이끌면서 선물시장 가격 상승을 추가적으로 이끈 것으로 보인다. LME에서 프리미엄을 포함한 CASH 알루미늄은 여전히 높은 $21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여러 지표에 의해 가격이 상승한 하루였다.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어느정도 해소되고 주요국 경기회복을 확인한 만큼 가격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 자료 :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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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kidd@kidd.co.kr